[더파워 최성민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 투자유치기관 인베스트 온타리오가 ‘바이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북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온타리오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연계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바이오 산업에서는 신약 개발과 상업화 기간 단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과 임상, 사업화 지원 체계를 동시에 갖춘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온타리오는 AI 기반 연구 생태계와 글로벌 연구기관, 안정적인 규제 환경을 기반으로 북미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접근성과 경쟁력 있는 운영 비용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SK바이오팜은 디지털 헬스 사업 ‘멘티스 케어 AI’의 북미 진출 거점으로 온타리오를 선택했다. 초기에는 보스턴과 애틀랜타 등 미국 주요 도시도 검토했으나, 연구기관 협력과 사업화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온타리오에 자리 잡았다.
온타리오는 2018년 이후 바이오 분야에서 약 6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글로벌 제약사 로슈 캐나다 법인도 약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인포매틱스 허브를 설립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베스트 온타리오 바이오 총괄 개럿 톤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그는 IQVIA와 화이자, 애보트 등을 거친 바이오 투자 전문가다.
개럿 톤 총괄은 “온타리오는 혁신 기업들이 더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 생태계와 파트너십 기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