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30일,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사진은 ‘2026 제23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 정일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한승규 KGC 미래전략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한승호 기자] KT&G가 윤리경영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사 준법·윤리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KT&G는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윤경CEO서약식은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윤리경영 확산 캠페인이다. 기업 경영진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기업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KT&G는 올해 1월 기존 준법경영센터를 준법경영실로 격상했다. 이를 통해 윤리경영 주관 조직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준법·윤리 관리 기반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매년 6월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경영진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윤리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제도적 장치도 운영 중이다. KT&G는 비윤리 행위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11개 현지어 기반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윤리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윤리의식 교육과 준법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또 조직성과지표에 ‘준법·윤리관리’를 포함해 경영활동 전반에 윤리규범이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윤리경영 주관부서를 실 단위로 격상시키는 등 윤리·준법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업문화에 내재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윤리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