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 위험에 놓인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식사 지원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랜드재단은 본아이에프와 함께 사각지대 청소년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 시즌4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식생활 불안정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사각지대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비 부담으로 간편식에 의존하거나 영양 불균형을 겪기 쉬운 청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 기반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본아이에프는 외식 인프라를 활용한 기부 구조를 운영한다. 솥밥·화로반상 브랜드 ‘본우리반상’ 전국 매장에서 지정 메뉴 주문 시 메뉴 1개당 1000원이 적립돼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랜드재단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후원자는 1인 식사권부터 5인 식사권까지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사각지대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현장 기관에 전달된다.
두 기관의 협력은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총4473명의 청소년에게 식사를 지원했으며, 외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자립준비청년은 “건강 악화로 식사 준비가 어려웠지만, 식사권 지원을 통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각지대 미래세대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적인 선택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