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민주당 한득수 임실군수 군수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민주당 '오뚝유세단(한득수 후보)
[더파워 이강율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득수 임실군수 후보가 23일 박주민 의원이 이끄는 ‘오뚝유세단’과 함께 임실군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번 유세는 관촌면을 시작으로 임실읍, 오수면 터미널과 시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민주당 임실군의원 후보들과 전북특별자치도 비례대표 후보들도 동행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많은 임실군민들이 모여 후보들의 정견을 경청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부 주민들은 후보들과 사진을 찍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단에 오른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구갑)은 임실군의 지난 12년간 무소속 군수 체제를 언급하며 중앙정부와의 연결 부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임실은 무소속 군수가 12년 동안 집권하면서 중앙정치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여당 군수, 한득수 후보가 당선돼야 임실이 확실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국토교통위원회)은 임실과의 개인적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 의지를 밝혔다.
그는 “김제에 가족이 거주하고 있고, 변호사 시절 임실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임실을 잘 알고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득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임실역 KTX 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득수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서의 강점을 강조하며 임실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프리미엄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임실을 구해낼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과 힘을 합쳐 임실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후보는 “임실의 교통·관광·농업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청년과 노년층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유세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에 귀를 기울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주민들은 “임실이 더 이상 정체돼서는 안 된다”, “KTX 정차나 예산 확대 같은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합동 유세는 민주당이 임실 지역에서 세력을 결집하고, 중앙정부와의 연계를 강조하며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