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5.26 (화)

더파워

셀트리온, 신약개발·제조·사무에 AI 적용 확대

메뉴

산업

셀트리온, 신약개발·제조·사무에 AI 적용 확대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26 13:31

AX 투트랙 전략 가동…신규 공장엔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도입 추진

셀트리온, 신약개발·제조·사무에 AI 적용 확대
[더파워 이설아 기자]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과 제조, 사무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3대 주요 업무 영역을 중심으로 AI 전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연구개발과 생산, 사무 영역의 업무 흐름을 개선하는 데 AI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업이 직접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는 방식과 전사 차원의 특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AX 투트랙 전략’을 운영한다.

AI 적용이 가장 먼저 확대되고 있는 분야는 신약 개발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타깃 후보물질 발굴, 검증, 최적화 등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AI 활용을 통해 통상 10년 이상 걸리는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부 연구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외부 AI 전문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파이프라인 구축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조 부문에서는 신규 공장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송도에 건설 예정인 신규 원료의약품 4·5공장에 자율이송로봇, 자동화 물류창고, 지능형 로봇팔과 협동로봇, 제조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공장 준공 시점까지는 정형화된 작업 자동화를 먼저 추진한다. 이후 고부가가치 판단 업무에도 AI를 접목해 생산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성숙도에 따라 휴머노이드까지 투입해 비정형 고난도 업무의 무인화도 검토한다.

사무 영역에서도 AI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셀트리온은 데이터 분석과 대시보드 구축, 인사이트 도출 등에 AI를 활용 중이다. 회사 전자문서관리시스템에 챗봇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에서는 서류 검색과 문서 비교 등 단순 업무 처리 시간이 기존보다 약 80~90%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의 AX 전략은 현업 주도 방식과 전사 개발 방식으로 나뉜다. 임직원이 각 부서 업무에 필요한 자동화 도구를 직접 구현하고, 회사 차원에서는 전문가가 참여해 문서 작성, 수율 개선 최적화 등 AI 기반 특화 시스템을 개발·적용하는 구조다.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전 과정에서 AI 활용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진행한 AI 활용 교육 이후 설문조사에서는 임직원 평균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도입하고 있는 AI 기술은 실질적으로 업무 자동화의 폭을 넓히고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신약 개발부터 사업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AI 밸류체인을 완성한 글로벌 종합제약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8,058.69 ▲210.98
코스닥 1,173.34 ▲12.21
코스피200 1,263.10 ▲37.07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215,000 ▲295,000
비트코인캐시 520,500 ▲2,500
이더리움 3,120,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13,200 ▲30
리플 2,003 ▲6
퀀텀 1,343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110,000 ▲263,000
이더리움 3,118,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13,180 ▲10
메탈 441 ▲1
리스크 175 0
리플 2,002 ▲5
에이다 360 ▲2
스팀 79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150,000 ▲230,000
비트코인캐시 520,000 ▲2,500
이더리움 3,118,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3,200 ▲30
리플 2,001 ▲5
퀀텀 1,326 0
이오타 8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