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운반선 1척·VLGC 2척·유조선 2척 계약…2028~2029년 순차 인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가스운반선[더파워 이경호 기자]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주와 총 1조18억원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1척,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 유조선 2척에 대한 공사수주 계약 3건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LNG운반선 1척 3814억원, VLGC 2척 3420억원, 유조선 2척 2784억원이다. 3건을 합산한 계약금액은 1조18억원으로,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10조6500억원의 9.4% 수준이다.
계약 상대는 모두 버뮤다 지역 선주다. 계약 수주일자는 지난 26일이며, 계약금과 선급금 조건이 포함됐다. 대금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수금하는 방식이다.
LNG운반선 1척의 계약기간은 지난 26일부터 2028년 10월31일까지다. VLGC 2척은 2029년 11월30일까지, 유조선 2척은 2028년 3월15일까지가 계약기간으로 기재됐다.
삼성중공업은 각 계약의 종료일이 선박 인도일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계약금액은 계약일 매매기준환율인 달러당 1513.3원을 적용해 산정됐다. 계약금액과 최근 매출액은 억원 미만에서 반올림됐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