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 대비 19.11% 규모…계약상대는 영업비밀 요청으로 비공개
[더파워 이경호 기자] 레이저쎌이 국내 반도체 관련 기판업체에 장비를 공급한다. 레이저쎌은 국내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판업체와 8억9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5년 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46억8445만원의 19.11%에 해당한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계약상대방은 국내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판업체로 기재됐다. 다만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시유보 기한은 2027년 2월23일까지다.
계약기간은 지난 26일부터 2027년 2월23일까지다. 계약 수주일자는 발주서 접수일 기준 지난 26일이다.
주요 계약조건에는 계약금과 선급금이 포함됐다. 대금은 계약금 50%를 발주 후 30일 이내 받고, 잔금 50%는 납기 뒤 검수 완료 후 60일 이내 받는 구조다.
레이저쎌은 잔금 지급 조건에 대해 고객사 요청에 따라 납기 후 검수 완료 뒤 잔금 지급에 동의하면서 잔금 일자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은 자체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주생산은 포함되지 않는다.
레이저쎌은 계약기간 종료일에 대해 장비 납품 후 검수기간 완료 뒤 60일 이내 잔금 수금을 반영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납품 및 검수 일정에 따라 계약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회사는 계약의 주요 내용이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로 비공개됐다며 투자자는 계약 변동이나 해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