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임직원 수거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
황병운 용마로지스 대표(오른쪽)와 유은진 쉘코퍼레이션 대표가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용마로지스가 폐유니폼을 새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난 26일 경기 안성2물류센터에서 쉘코퍼레이션과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단순 재활용을 넘어 기존 제품보다 활용 가치를 높이는 개념으로, 국내에서는 ‘새활용’으로도 불린다.
용마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유니폼 새활용 프로젝트인 ‘RE:Bor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명은 버려지는 유니폼을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활동으로 용마로지스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김포 본사와 안성2물류센터에서 임직원 참여형 폐유니폼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하지 않는 유니폼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새활용해 자원순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임직원이 직접 수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사내 자원순환 문화와 ESG 실천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상대인 쉘코퍼레이션은 지속가능한 기능성 원단과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기업이다. 수거된 폐유니폼은 쉘코퍼레이션의 업사이클링 기술과 디자인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유니폼 수거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쉘코퍼레이션과 협업으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