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새로운 컬러 옵션인 ‘메탈 그레이(Metal Gray)’를 공개하며 제품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메탈 그레이 컬러는 라이카의 기존 블랙·실버 중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컬러는 라이카 M11-P를 비롯해 아포-주미크론-M 1:2/50 ASPH. 렌즈, 라이카 Q3, D-Lux 8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메탈 그레이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통해 라이카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조했다.
라이카 M11-P는 M 시스템 최초로 메탈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모델이다. 풀 메탈 바디와 라이카 특유의 다이아몬드 패턴 가죽 마감을 조합했으며, 독일 베츨라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함께 선보이는 아포-주미크론-M 1:2/50 ASPH. 렌즈 역시 바디와 전면 캡에 동일한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을 높였으며, 거리계와 조리개 눈금의 레드 디테일로 차별화를 더했다.
라이카 Q3 메탈 그레이 모델은 블랙 컬러 조작부와 메탈 그레이 바디의 조합을 통해 절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Q3와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색상을 통해 차별화된 외관을 제공한다. D-Lux 8 역시 메탈 그레이 페인트 마감을 적용했으며, 고속 줌 렌즈인 DC 바리오-주미룩스 1:1.7-2.8/10.9-34 ASPH.를 탑재해 휴대성과 화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라이카는 이번 컬러 출시와 함께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메탈 그레이 배터리와 프로텍터를 비롯해 다크 브라운 가죽 스트랩, 브레이드 스트랩, 전용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제품 간 통일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메탈 그레이는 라이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인 방향으로 확장한 새로운 컬러 옵션”이라며 “디자인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탈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라이카 M11-P와 아포-주미크론-M 1:2/50 ASPH. 렌즈는 5월 29일부터 라이카 카메라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라이카 Q3와 D-Lux 8 메탈 그레이 모델은 오는 7월 16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