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6.08 (월)

더파워

1분기 산업대출 35.6조 증가…서비스업 24조 늘어

메뉴

경제

1분기 산업대출 35.6조 증가…서비스업 24조 늘어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08 13:59

서비스업·제조업 증가폭 확대…운전자금 대출이 증가세 주도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이 전분기보다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말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206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5조6000억원 증가했다.

직전 분기 증가폭은 8조5000억원이었다. 한 분기 만에 증가폭이 27조1000억원 확대된 셈이다. 전년 동기 말과 비교한 증가율은 4.0%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대출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서비스업 대출은 전분기 9조2000억원 증가에서 올해 1분기 24조원 증가로 확대됐다. 제조업 대출도 1조2000억원 증가에서 11조1000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커졌다.

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1317조7000억원으로 전체 산업별대출금의 63.9%를 차지했다. 제조업 잔액은 513조8000억원으로 구성비는 24.9%였다. 건설업 대출은 전분기 2조9000억원 감소에서 1분기 4000억원 증가로 돌아섰고, 농림어업 대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 증가가 두드러졌다. 운전자금 대출은 전분기 1조9000억원 증가에서 1분기 26조2000억원 증가로 확대됐다. 시설자금 대출도 6조6000억원에서 9조4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1분기 말 기준 운전자금 잔액은 1090조3000억원, 시설자금 잔액은 971조5000억원이다.

업권별로도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예금은행 산업별대출금은 전분기 9조6000억원 증가에서 1분기 25조원 증가로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분기 1조1000억원 감소에서 10조6000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예금은행 대출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폭이 커졌다. 대기업 대출은 전분기 9000억원 증가에서 1분기 12조7000억원 증가로 확대됐다. 중소기업 대출은 6조9000억원에서 11조6000억원으로 증가폭이 늘었다. 중소기업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 대출도 전분기 보합 수준에서 1조5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제조업에서는 화학제품·의료용제품, 제1차금속,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업종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화학제품·의료용제품 대출은 전분기 보합 수준에서 2조4000억원 증가로 전환했고, 제1차금속은 3000억원 증가에서 2조1000억원 증가로 확대됐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은 3000억원 증가에서 1조8000억원 증가로 늘었다.

제조업 내 용도별로는 운전자금이 전분기 2조2000억원 감소에서 6조7000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시설자금은 3조4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 제조업 대출이 10조원 늘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보험업과 도소매업 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금융·보험업 대출은 전분기 6조9000억원 증가에서 1분기 9조8000억원 증가로 늘었다. 도소매업은 3000억원 증가에서 4조9000억원 증가로 확대됐다. 부동산업도 전분기 3000억원 증가에서 2조6000억원 증가로 늘었다.

서비스업 대출을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 증가폭이 5조3000억원에서 19조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시설자금은 3조9000억원에서 4조9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 서비스업 대출이 14조6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서비스업 대출이 9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7,484.41 ▼676.18
코스닥 911.39 ▼91.05
코스피200 1,186.54 ▼110.48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639,000 ▲467,000
비트코인캐시 336,000 ▲3,100
이더리움 2,499,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10,580 ▲60
리플 1,714 ▲4
퀀텀 1,057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700,000 ▲488,000
이더리움 2,502,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10,580 ▲50
메탈 370 0
리스크 142 0
리플 1,713 ▲4
에이다 244 ▲2
스팀 6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620,000 ▲400,000
비트코인캐시 335,900 ▲2,800
이더리움 2,500,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10,580 ▲60
리플 1,713 ▲4
퀀텀 1,071 0
이오타 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