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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산·청도 4H 청년농업인 지역화합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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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산·청도 4H 청년농업인 지역화합 다졌다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6-09 15:04

영천·경산·청도 4-H연합회 회원들이 9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3개 시군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경산·청도 4-H연합회 회원들이 9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3개 시군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영천·경산·청도 4-H연합회 회원들이 영천에서 한자리에 모여 지역을 넘은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4-H연합회는 9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영천·경산·청도 3개 시군 4-H 회원과 내·외빈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3개 시군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3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4-H 정신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농업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접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간 벽을 낮추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이상훈 영천시 4-H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4-H 서약을 함께 낭독하며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겼다. 지난해 우승팀인 영천시 4-H연합회는 우승기를 반환하며 선의의 경쟁을 알렸다.

참석 회원들은 단체 기념촬영에서 “뭉쳐라 4-H! 펼쳐라 미래!”라고 외치며 3개 시군 청년농업인의 결속을 다졌다. 이어 열린 시·군 대항 체육대회에서는 회원들이 함께 뛰고 응원하며 지역을 넘어선 우정을 쌓았다.

장기자랑과 노래자랑도 이어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현장에서 벗어나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며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

영천·경산·청도 4-H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군 간 교류를 더욱 넓히고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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