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추진위원회와 협력…인허가·사업 추진 과정 지원
지난 15일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범석(왼쪽 세번째)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신희붕(왼쪽 네번째)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위원장,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부천 중동신도시 내 금강마을 통합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자산신탁이 준비추진위원회와 협력에 나선다. 노후 주거지 정비와 대규모 주택 공급이 맞물린 사업인 만큼 향후 인허가와 사업관리 과정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 준비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우리자산신탁과 준비추진위원회는 향후 사업 인허가 절차와 사업 추진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29번지와 1030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다. 사업 계획상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77세대 조성이 검토되고 있다.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은 향후 인허가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초·중·고교와 백화점,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 생활 기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중동신도시 내 주거지 정비 수요와 맞물려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탁 방식 정비사업은 사업관리와 자금관리, 인허가 대응 등에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이 본격화될 경우 부천 중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신규 주택 공급 확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규모 재건축 사업인 만큼 조합원 동의, 인허가, 사업성 검토, 공사비 관리 등 단계별 절차가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이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도시정비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