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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전기차충전관리사’ 자격 등록…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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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전기차충전관리사’ 자격 등록…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6-19 15:49

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공동 운영…2028년까지 연 12회 무료 교육 추진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더파워 이우영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기과기대는 민간자격 ‘전기차충전관리사’ 등록을 완료하고, 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공동 운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격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 필요한 현장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전기 설치와 운영,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 충전 인프라 관리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전기차충전관리사 자격은 1급과 2급으로 구성된다. 경기과기대는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평가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과기대와 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자격시험 운영뿐 아니라 교육, 현장 실습, 산업 연계를 포함한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격 취득 과정이 단순 시험에 머물지 않고, 현장 업무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을 함께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기차충전관리사 자격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가 양성교육을 연간 12회 무료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202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물론,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로 직무 전환을 준비하는 재직자도 비용 부담 없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수요가 커지고 있는 분야다. 충전기 설치 대수가 늘어날수록 유지보수, 장애 대응, 안전관리, 운영 효율화 등을 담당할 전문인력 필요성도 높아진다.

경기과기대는 이번 자격 운영을 통해 전기차 충전산업 분야의 교육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단계별 교육과정과 정기 시험을 연계해 자격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정순남 경기과학기술대 총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민간자격증 등록은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대학이 직접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 경기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장은 “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의 공동운영을 통해 자격의 현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자격시험뿐 아니라 교육, 현장 실습, 산업 연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력양성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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