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폐원식 개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 대단원의 막 내려
장종민 의장 등 의원 일동, 현장 중심 민생 의정 및 합리적 견제 성과 빛나
오는 7월 2일, 새로운 도약 다짐하는 ‘제10대 임실군의회 개원식’개최
▲26일 열린 임실군의회의 제9대 의회 폐원식이 진행 되고 있다.(사진=임실군의회)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제9대 임실군의회가 지난 4년간 군민의 대변자로서 쉼 없이 달려온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6월 26일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군수,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임실군의회 폐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폐원식은 지난 2022년 7월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9대 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임실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9대 임실군의회는 전·후반기를 거치는 동안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하며, 역대 가장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반기 의회를 이끈 장종민 의장은 3선 의원의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의회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집행부와의 ‘건전한 긴장 관계 속 협치’를 이끌어냈다. 장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의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 소통 창구를 상시 가동했다. 특히 옥정호 권역 관광 활성화와 관촌면 정주 환경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양주영 부의장은 의장과 의원들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했다. 특히 조례 발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통’으로 활약했다.
의회의 살림살이와 행정 전반을 총괄한 김종규 운영행정위원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집행부의 방대한 행정 업무를 꼼꼼히 감시하며,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정책, 정주 여건 개선, 교육 지원 관련 조례 등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전형적인 농업 군인 임실군의 특성을 고려해 가장 바쁜 행보를 보인 김정흠 농업복지위원장은 농민의 권익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가 피해 대책 마련 촉구, 농자재 수급 안정, 영농 편의 증진 등 현장 농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주문했다.
제9대 임실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었던 이성재 전 의장은 출범 초기 의회의 방향성을 ‘현장 중심의 행동하는 의회’로 정립하며 의정 활동의 든든한 초석을 놓았다. 임기 동안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밤낮없이 누비며 주민 불편 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김왕중 의원은 제9대 의회 전·후반기 전반에 걸쳐 예리한 분석력과 행정 감시 능력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을 극대화했다.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을 통해 임실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했으며, 특히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목소리를 높였다.
정일윤 의원은 제9대 의회에서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조례 발의’에 중점을 두었다. 보육 환경 개선,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제9대 임실군의회는 4년간 200여건의 조례안 발의와 5분 자유발언,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태풍·가뭄 등 재난 재해 발생 시마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아픔을 나눴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폐원식을 기점으로 4년간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7월 2일 본회의장에서 의장단 선거를 한 후 ‘제10대 임실군의회 개원식’을 열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임실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