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 단말기 83대·스마트 가로등 275대 3주간 설치
고령화 농촌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 보행환경 개선 추진
▲임실군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취약한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 단말기 및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는 안전망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현장 설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작업은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농기계 안전서비스 단말기 83대와 스마트 가로등 275대를 관내 전역에 설치하고 시스템 연동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특별회계 3억 1,500만원과 군비 1억 3,5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같은 이동약자용 전동보장구 단말기 184대와 트랙터 등 농기계용 단말기 83대가 지급된다. 이 단말기들은 운행 중 쓰러짐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보호자와 CCTV통합관제센터에 위험 상황을 즉시 전송함으로써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일반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웠던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275개소에는 태양광 자가발전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지키게 된다. 아울러 기존에 구축된 무선망을 활용하고 무선중계기 등 수신 인프라를 확대하여 스마트 안전 서비스의 데이터 연동 안정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농기계 사고와 야간 사각지대 범죄 등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를 첨단 기술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통신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