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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DIMF 무대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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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DIMF 무대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띄웠다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7-08 10:46

제20회 DIMF 어워즈 참석…국립근대미술관·국립오페라단 유치 지원도 요청

추경호 시장이 제20회 DIMF 어워즈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대구광역시 제공
추경호 시장이 제20회 DIMF 어워즈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대구광역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시가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계기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필요성을 다시 꺼냈다. 대구광역시는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난 6일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에 참석해 뮤지컬 도시 대구의 문화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DIMF는 20회를 맞았다. 대구시는 DIMF가 창작뮤지컬 발굴, 해외 작품 교류, 뮤지컬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보고 있다.

추 시장은 이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국내외 뮤지컬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대구를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핵심은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이다. 추 시장은 뮤지컬 산업이 국내 공연시장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콘텐츠로 성장했지만, 해외 라이선스 공연 비중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대구가 지난 20여년간 창작뮤지컬 육성을 이어온 만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내놨다.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은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K-컬처 콘텐츠 산업화 과제와도 맞닿아 있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추 시장은 DIMF 어워즈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대구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요청한 사업에는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국립근대미술관 조성,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DIMF 20회를 계기로 뮤지컬 축제 운영을 넘어 창작, 제작, 공연, 교육을 연결하는 문화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를 국내 뮤지컬 거점에서 글로벌 공연예술 도시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뮤지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립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근대미술관, 국립오페라단 유치 등 핵심 문화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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