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그물 양망 작업 중 바닷줄 튕기며 추락…경비함정·헬기·민간어선 투입 야간 수색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더파워뉴스 D/B)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 광주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37분께 전남 신안군 갈도 남서방 약 5해리 해상에서 15톤급 근해자망 어선 소속 60대 남성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1대, 민간어선 10척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사고 당시 해당 어선은 그물을 걷어 올리는 양망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선장은 “양망 작업을 위해 선수가 바닷줄을 기계로 당기던 중 바닷줄이 갑자기 좌측으로 튕기면서 실종 선원을 가격했고, 충격으로 해상에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선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을 이어갔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