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학생밴드경연대회(D-아트ROCK) 개최한다/사진 : 대구시교육청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밴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2026 학생밴드경연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밴드 음악을 통해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합주 과정에서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안에서 건전하고 활기찬 예술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64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영상 심사를 거쳐 초중고 학생밴드 8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했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합주 연습을 이어왔다. 각 팀은 학교생활 속에서 준비한 연주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초등부에서는 대구부계초등학교와 대구효성초등학교가 출연했다. 대구부계초등학교는 ‘스모크 온 더 워터’, 대구효성초등학교는 ‘일어나’를 연주했다.
중등부에서는 대곡중학교, 새론중학교, 가창중학교, 능인중학교가 무대에 올랐다. 대곡중학교는 ‘Bad news’, 새론중학교는 ‘하이라이트’, 가창중학교는 ‘검을 현’, 능인중학교는 ‘항해’를 준비했다.
고등부에서는 호산고등학교와 비슬고등학교가 본선 무대에 섰다. 호산고등학교는 ‘미인’, 비슬고등학교는 ‘밤이 깊었네’를 연주했다.
심사는 연주력과 앙상블, 표현능력, 무대매너,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경연 형식을 갖추되 학생들이 서로의 음악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무대로 운영했다.
8개 팀의 연주가 끝난 뒤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활성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