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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목포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실행계획 제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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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목포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실행계획 제시” 주장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7-20 16:13

목포문화연대, 객관적 데이터·실행 가능 로드맵 요구 ‘성명’…"구호보다 데이터와 시민이 체감할 실행계획이 우선”

 ▲하당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더파워뉴스 D/B)
▲하당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더파워뉴스 D/B)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강성희 목포시장이 제시한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비전'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와 실행 가능한 정책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목포문화연대 정태관 대표는 20일 성명을 내고 "생활인구 확대 자체는 인구 감소 시대에 필요한 정책 방향이라면서도 정책 목표는 객관적인 통계와 검증 가능한 근거를 바탕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포문화연대는 성명에서 "목포시가 생활인구 100만 명 목표를 제시하면서 산출 기준과 통계 근거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 규모 역시 기관마다 집계 방식이 달라 차이를 보이는 만큼 어떤 기준을 정책 목표로 삼았는지 시민들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생활인구 100만 명이 목포시 단독 기준인지, 서남권을 포함한 광역생활권 기준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정책의 범위와 산정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서남권 광역생활권 구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단기간에 생활인구 1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목표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일자리·정주여건 개선 등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명은 목포시가 ▲생활인구 목표의 객관적 산출 근거 공개 ▲관광객과 생활인구 집계 기준 명확화 ▲서남권 지자체와의 협력 로드맵 마련 ▲단계별 실행계획 제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정책 목표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실현 가능한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목포시가 생활인구 정책의 근거와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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