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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혹서기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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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혹서기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팔 걷어

강성대 기자

기사입력 : 2026-07-20 17:42

학교면 복지기동대, 소외계층 출입구 계단·안전 손잡이 설치·방충망 교체 지원 ‘온정’

▲학교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 모습(사진=함평군 제공)
▲학교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 모습(사진=함평군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에게는 일상 생활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주변의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평군이 혹서기 무더위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학교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지난 10일부터 7일간 취약계층 3가구에‘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다자녀가구와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면 복지기동대는 사업 추진에 앞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다자녀가구에는 노후화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거실·주방 도배를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2가구에는 출입구 계단과 안전 손잡이 설치, 방충망 교체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송주환 학교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면 금송리에 사는 A어르신(85)은 "방충망이 망가져 여름이면 모기 때문에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했는데 이제는 시원한 바람을 마음 놓고 맞을 수 있게 되어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민관이 합동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작이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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