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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준비 문턱 낮춘다…신한투자증권, 행복이음신탁 라이트 선보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21 13:33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상속 준비 절차를 간소화한 유언대용신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상속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한 프리미어 SOL메이트 행복이음신탁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이음신탁 라이트는 신한투자증권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행복이음신탁’의 간편형 서비스다. 고객이 신한투자증권에 금전을 맡기고, 가족 중 1명을 사후 수익자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위탁자가 사망하면 신탁계약에 따라 지정된 사후 수익자에게 신탁재산이 지급된다. 생전에 본인의 재산 승계 의사를 신탁계약으로 미리 정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특약 설계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가입 시 체결 보수 부담 없이 가족 중 1명을 사후 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신탁 기간 중 자금 운용의 유연성도 뒀다.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자금을 인출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다만 위탁자 사망 후 신탁재산을 집행할 때는 약정된 집행 보수가 발생한다. 사후 수익자는 신탁계약과 관련 법령에 따른 확인 절차를 거쳐 신탁재산을 지급받게 된다.

온라인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고객은 신한 SOL증권 앱과 홈페이지에서 계약 정보와 잔고를 확인할 수 있다.

신탁 재산관리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온라인 운용지시 기능을 통해 고객이 신탁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이음신탁 라이트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사후 수익자는 가족관계증명서상 확인 가능한 가족 중 1명을 지정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복잡한 특약 설계 없이 상속 준비와 신탁재산 관리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행복이음신탁 라이트는 복잡한 특약 설계 없이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상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상속 준비와 함께 신탁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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