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누진 단계 변경 실시간 알림 서비스’ 시행
누진 3단계 진입 전…한전ON Push/카카오 알림톡
▲한전본사 사옥 전경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한전이 여름철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책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최근 여름 장마철 등으로 인해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대비책으로‘주택용 누진단계 변경 실시간 알림 서비스’(이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림서비스는 고객의 전기 사용량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3단계 진입 기준(여름철 450kWh, 기타계절 400kWh)의 80%(여름철 360kWh, 기타계절 320kWh)에 도달했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단가가 큰 폭으로 인상되는 누진 3단계 진입 전에 미리 안내해, 고객이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을 조절하고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 ‘한전ON’의 Push 알림으로 전송되며, 앱 미가입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송된다. 알림 메시지를 클릭하면, 한전의 에너지 절약 플랫폼인 ‘슬기로운 전기생활’의 ‘요금 진단하기’ 화면으로 연결돼 실시간 사용량과 누진 단계 및 예상 요금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국가적으로는 하계 전력 피크를 완화해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