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강화로 먹거리 안전 확보
예방 중심 점검과 교육으로 시민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
▲식중독 발생 현장대을 모의훈련(사진=김제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최근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과 학교·기업·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김제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식품안전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배달음식 이용 증가, 위생관리 중요성 확대
배달음식은 소비자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며 일상 속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배달 과정까지 거치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배달앱 등록 업소와 배달 전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와 조리시설 청결도, 종사자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냉장·냉동 식재료의 적정 보관 여부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위생상태 등은 주요 점검 항목이다.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실천 여부도 꼼꼼히 살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식중독 발생 현장대을 모의훈련(사진=김제시)
▲ 집단급식소, 체계적 위생관리 요구
집단급식소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학교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구내식당 등은 다수의 이용자가 동일한 음식을 섭취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의 위생 사고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배식 과정까지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 입고 시 보관 온도 및 소비기한을 확인하고, 조리 전·후 식품을 구분 보관하는 등 교차오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김제시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시설 청결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순회 방문을 실시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식중독 발생 현장대을 모의훈련(사진=김제시)
▲ 계절별 특별점검으로 식중독 예방
시는 계절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식재료 변질 우려가 큰 만큼 냉장·냉동시설 관리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명절이나 지역 축제 기간에는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 향상과 더불어 김제시 자체적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식중독 발생 현장대을 모의훈련(사진=김제시)
▲ 소비자 신뢰 높이는 위생문화 정착
소비자들의 위생 의식 역시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식품안심업소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거나 원산지표시 및 위생관리 정보를 확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제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업소에 대해 식품안심업소 지정, 남은 음식물 줄이기를 통한 음식문화개선 실천 업소 지정,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기구로 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조리도구 연마 사업 등을 통해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원 중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먹거리 안전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서비스 이자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배달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공급업자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