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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 광고동아리 '크하하', 세계적 광고제 D&AD 뉴 블러드 어워즈 '우드 펜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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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 광고동아리 '크하하', 세계적 광고제 D&AD 뉴 블러드 어워즈 '우드 펜슬' 수상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22 10:14

전 세계 78개국 7,000여 명 참가…본상 175개 중 하나 선정

사진=계원예술대학교 제공
사진=계원예술대학교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 영상디자인과 광고동아리 '크하하' 소속 학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디자인 공모전인 'D&AD 뉴 블러드 어워즈 2026(D&AD New Blood Awards 2026)'에서 본상인 우드 펜슬(Wood Pencil)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D&AD 뉴 블러드 어워즈는 전 세계 학생과 신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디자인·광고 공모전이다. 글로벌 기업이 제시한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역대 수상자의 약 65%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업계에 진출할 정도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78개국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 175개의 펜슬(본상)만 수여됐다. 이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상작은 32개였으며, 대한민국이 수상한 작품은 단 2개에 불과했다.

대한민국 수상작 가운데 하나를 차지한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동아리 '크하하'(지도교수 이구익)는 동아리 회장 홍윤희 학생을 비롯해 곽진, 안도현 학생이 홍익대학교 조민국 학생과 미국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 김수하 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연합팀을 꾸려 '듀오 더 홈크라우드(Duo the Homecrowd)' 프로젝트를 출품해 우드 펜슬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크리에이터들과 경쟁하는 무대에서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단 두 작품만 본상을 수상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광고동아리 '크하하' 회장 홍윤희 학생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경쟁하는 무대에서 우리 팀의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실무적인 조언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지도교수님과 함께한 팀원, 동아리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동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융합형 크리에이티브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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