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고속도로 하루 평균 30만대 전망…8월 1·2일 가장 혼잡 예상 ‘사고대응’ 대책 마련
▲휴가철 고속도로 안전운전 수칙 안내 리플릿(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여름 휴가길은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여유 있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사전 점검과 졸음이 올 경우 충분한 휴식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필수 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23일 여름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책기간 중 전북권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29만 8천 대로 전망된다. 특히 8월 1일에는 35만 3천 대가 이동해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본부는 이용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교통소통 ▲사고예방 ▲휴게서비스 ▲긴급대응 등 4개 분야의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확장공사 중인 동서천분기점 연결로(서울방향→공주방향)는 대책기간 동안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해 운영한다.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등 6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고속도로 안전운전 수칙을 안내하고, 이용객에게 음료와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비상인력 332명과 장비 263대 등 비축자재를 확보하고 있다. 특별근무 인원은 평시보다 7명 늘린 47명으로 확대하고, 정체나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교통량 증가와 집중호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장거리 운전 시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