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상 전남 부의장, “국민적 평화 공감·대화 중요"
강창일 수석 부의장, ”갈등·대립을 넘어 대화·협력”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2026 전남 자문위원 연수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최병상)는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김대중강당에서 '2026 전남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 및 자문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전남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수백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환경 속에서 민주평통의 역할과 지역사회에서의 평화통일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병상 전남부의장의 개회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영상축사,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축사, 평화통일 정책 특강, 공동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상 전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에 참석한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평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사회적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오늘 연수가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얻고, 평화통일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평화통일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한반도의 평화는 여전히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평화통일의 길은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폭넓게 듣고 서로의 차이를 대화로 이어가는 데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갈 때 평화통일 정책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의 토대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김대중강당에서 '2026 전남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하고,퍼포먼스를 펼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공존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평화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와 공감이 쌓일 때 가능하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이 평화의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이 적힌 피켓을 함께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새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 방향과 한반도 정세 변화,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교육과 정책 홍보, 주민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