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와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 사용처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요촌동, 검산동, 신풍동 상점가 일원, 전통시장 등 관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용처 분석은 1차 지급 시작일인 4월 27일부터 1, 2차 지급 마감일인 7월 3일까지의 선불카드 및 김제사랑카드 고유가피해지원금 결제내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마트·슈퍼·편의점(26%), ▲음식점·카페(22%), ▲주유소(14%), ▲기타(9%), ▲의류·이미용(9%), ▲병원·약국(7%), ▲생활용품·잡화(4%), ▲교육/문화(3%) 순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상공인이 체감한 주요 효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67%), ▲사업운영에 도움이 됐다(47%)고 응답했으며, 매출 변화는 ▲15% 이내 매출증대(73%), ▲15~30% 매출증대(22%)로 나타나 지원금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원금은 식료품 구매, 외식, 연료비 등 필수 소비 분야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며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대상자 70,015명(1차 대상자 10,189명,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 2차 대상자 59,826명, 소득 하위 70%) 중 69,501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99.3% 지급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원금 사용기한인 오는 8월 31일까지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 독려와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제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