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찾아 가축 폐사·생산성 저하 예방…환풍기, 안개 분무시설 등 직접 점검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 첫번 째)이 지역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관계자와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나주시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축산농가 폭염 대응‘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예방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화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대응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축산농가를 찾아 환풍기와 안개분무시설, 쿨링패드 등 폭염 피해 예방시설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축사 내부의 온도와 습도 관리, 가축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농가가 폭염 대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지원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가축 폭염대책반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10억 8천500만 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폭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폭염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현장 지원과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에서도 충분한 음수 공급과 송풍팬, 안개분무시설 가동, 축사 환기와 차광시설 관리 등 기본적인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