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 지원하는 ‘2026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경연을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최종 공연에 참가해 우승팀 수상을 한 ‘피치트럭하이재커스’, ‘오이스터즈’ 팀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이설아 기자] KT&G 상상마당이 신진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의 올해 우승팀을 가렸다. 331개 팀이 참가한 경연에서 ‘피치트럭하이재커스’와 ‘오이스터즈’가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KT&G 상상마당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6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경연을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진 뮤지션에게 상금과 앨범 제작,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65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팀들은 상금과 앨범 제작 지원, 공연 무대 등 실질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받았다.
올해 공모는 3월 시작됐다. 총 331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경연에 오를 TOP 6가 선정됐다.
최종 경연에는 피치트럭하이재커스, 오이스터즈, 다다다, 이십사일, 포져군단, 손을모아 등 6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2025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팀인 심아일랜드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우승팀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최종 우승팀에는 피치트럭하이재커스와 오이스터즈 2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에는 팀당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EP 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비 300만원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된다.
공연 기회도 이어진다. 우승팀은 2027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하고,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단독공연을 열 수 있는 기회도 받는다.
KT&G 상상마당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무대 기회가 부족한 신진 뮤지션의 활동 기반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창작 지원과 공연 기회를 함께 제공해 인디 음악 생태계와의 접점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도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신진 뮤지션들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는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신진 아티스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