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평 규모 재생에너지·용수·교통 기반 조성…지역 미래산업 도약·세계 반도체 산업생태계 ‘구축’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광주 군공항 부지 관련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광주 군공항 부지 약 250만 평이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후보지 지정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남광주를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전남광주시는 관계기관의 협력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 군공항 부지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 넓은 부지와 뛰어난 확장성, 우수한 교통·물류 여건 등을 두루 갖춰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 산업전략과 기업의 투자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산단 지정 이후 보상과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정부와 기업,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주거·교육·문화·교통 인프라를 갖춘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