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하루 150명 3000원 지원 9월 혜택 강화
무료배달 연계로 소비자 소상공인 부담 함께 낮춰
경산시가 8월 1일부터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삼쿠폰’을 운영한다. /자료: 경산시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매일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앞세워 시민과 지역 음식점의 연결을 넓힌다.
경산시는 ‘경산은 매일 삼천 원 쿠폰’이라는 뜻을 담은 ‘경삼쿠폰’을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하루 한 차례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정 요일에 집중됐던 혜택을 매일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이용자는 원하는 날에 할인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주문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무료배달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는 ‘먹깨비 배달비 케어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시는 해당 가맹점에 주문 1건당 배달료 2000원을 지원한다. 소비자는 배달비 없이 주문하고 음식점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9월에는 혜택이 한층 커진다. ‘풍요로운 천고마비 이벤트’를 통해 쿠폰 사용 기준을 1만2000원 이상 주문으로 낮추고 지급 인원도 하루 200명으로 늘린다.
먹깨비는 낮은 중개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 무료를 내세운 공공 배달앱이다. 경산사랑카드 결제도 지원해 할인과 지역화폐 혜택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외식비와 소상공인의 배달비를 함께 낮추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삼쿠폰이 공공 배달앱 이용을 일상화하고 지역 안에서 소비가 순환하는 계기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