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본아이에프의 솥밥·화로 브랜드 본우리반상이 상권별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실제 가맹점 운영과 신규 창업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브랜드라도 상권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본우리반상이 올 상반기 기준 상권별 판매 및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병원, 오피스, 가든형 등 상권 특성에 따라 고객 구성부터 이용 시간대, 판매 패턴, 요일별 수요까지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상권은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토요일까지 일정 수준의 매출이 이어지며 안정적인 수요를 보였고, 오피스 상권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판매가 특히 집중되는 패턴을 보였다. 가든형 매장은 점심시간뿐 아니라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 저녁 시간대,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매출 비중이 높아, 평일 및 점심 중심인 병원·오피스 상권과는 다른 판매 패턴이 확인됐다.
이처럼 같은 브랜드라도 상권에 따라 운영 전략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권별 시간대·요일 판매 패턴은 인력 배치와 식재료 준비, 발주 계획, 영업 집중 시간 설정 등 실제 매장 운영 전반에 반영되고 있으며, 병원·오피스·KTX 역사·복합쇼핑몰·가든형 등 다양한 특수상권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내부 전경/사진제공=본그룹
본우리반상이 다양한 특수상권 운영 데이터를 축적한 배경에는 일반 창업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상권을 발굴해온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 본우리반상이 운영 중인 특수상권 가운데 대형병원 상권이 약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오랜 기간 다양한 특수상권에 입점하며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상권과 누적된 운영 데이터가 맞물리면서, 본우리반상은 상권을 발굴해 연결하는 것을 넘어 해당 상권에서 어떻게 운영해야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노하우도 갖추게 됐다. 이러한 운영 데이터는 신규 출점과 가맹점 운영 지원에도 그대로 활용되고 있다. 좋은 상권 발굴에 그치지 않고,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업 후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까지 지원하는 것이 본우리반상의 경쟁력인 셈이다.
특히 본우리반상은 올 하반기부터 AI를 활용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전 가맹점에 도입해 운영 안정성은 물론,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컨세션본부 이재의 본부장은 “창업 성공은 좋은 입지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라며 “본우리반상은 다양한 특수상권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권별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신규 창업과 가맹점 운영 지원에 적극 활용해 상권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