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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윤리 외부 자문단 출범…학계·법조계 전문가 7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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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윤리 외부 자문단 출범…학계·법조계 전문가 7명 참여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7-30 16:47

에이전틱 AI 확산과 기본법 시행 대응…연내 윤리 기준 마련해 내부 정책 반영

(왼쪽부터)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원태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유재연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융합전공 겸임교수, 김명주 AI안전연구소 소장,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정병수 유니세프 L&D센터장,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 하진화 카카오 AI 커뮤니케이션 수석./카카오 제공
(왼쪽부터)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원태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유재연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융합전공 겸임교수, 김명주 AI안전연구소 소장,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정병수 유니세프 L&D센터장,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 하진화 카카오 AI 커뮤니케이션 수석./카카오 제공
[더파워 류동우 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가동한다. 학계와 법조계, 국제기구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인공지능 윤리 기준과 내부 정책을 정비하고 관련 활동도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AI&기술윤리소위원회’ 산하 외부 전문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문단은 에이전틱 AI 확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과 국내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 국제사회의 안전 규제 논의 등에 대응할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자문단에는 김명주 AI안전연구소 소장과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원태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유재연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융합전공 겸임교수, 정병수 유니세프 학습·개발센터장 등 7명이 참여한다.

전문 분야는 인공지능 안전과 윤리, 법률, 아동 권리, 국제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권리와 책임 문제를 외부 시각으로 점검하고 윤리 원칙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문단은 지난 6월 첫 회의를 열었으며 지난 29일 첫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연내 정례 자문을 이어가면서 인공지능 윤리 기준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결과를 카카오 내부 기술 정책에 반영한다.

카카오는 2018년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한 뒤 2022년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기술윤리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이용자 주체성 원칙 등을 추가해 ‘카카오그룹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김세웅 카카오 AI&기술윤리소위원회 위원장은 “외부 자문단은 인공지능 윤리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기준과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했다”며 “독립적인 전문가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해 책임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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