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과 첫 해외 아카데미 운영…콘텐츠 제작·마케팅·취창업 역량 강화
아모레퍼시픽 인도 ‘밋유어뷰티 아카데미’ 출범식/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더파워 이설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 청년을 대상으로 뷰티 산업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취·창업 역량을 함께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도 델리 수도권 지역에서 첫 해외 ‘밋유어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인도 청년 80명이 약 4개월 동안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에서 운영해온 청년 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 과정에는 K뷰티와 인도 현지 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콘텐츠 기획과 촬영·편집,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오프라인 수업과 과제 수행,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제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익히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도 뷰티 시장 성장으로 관련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이 화장품 판매와 브랜드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직무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과정도 제공한다.
밋유어뷰티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뷰티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고 진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도 과정을 시작으로 해외 청년 대상 교육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호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팀장은 “인도는 뷰티 산업과 관련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뷰티 산업에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