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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보건의료계 국회 만나 필수의료 AI 바이오 해법 모색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8-10 15:42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 지역 현안 정책 입법 반영 약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대구·경북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AI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대구광역시의사회 제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대구·경북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AI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대구광역시의사회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대구·경북 보건의료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미래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의료 현장의 과제를 국회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이번 간담회의 핵심이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등 지역 보건복지 관련 단체는 지난 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김기웅·이달희 국회의원과 대구·경북 의료계·행정기관·의료기관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논의는 △지역 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 △보건의료 직역별 제도 개선 △대구·경북 연계 AI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집중됐다. 지역 의료계는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대구의 AI·의료산업과 경북의 바이오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 “대구·경북 의원 3명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을 적극 챙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대구·경북 의료산업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했다. 민 회장은 “경북의 바이오·관광 자원과 대구의 AI·의료산업을 연결하면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며 국회와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계가 개별 현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구·경북 공동 의료산업 전략을 국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AI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구상이 국비 사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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