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참여 늘리고 임신 수유기 약물 안전교육 강화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성원기자] 대구 수성구가 출산을 임산부 개인의 준비가 아닌 부부가 함께 대비하는 과정으로 넓힌다. 하반기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에 배우자 참여와 의약품 안전교육을 더해 예비 부모에게 실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8월과 10월 각각 3주간 주 1회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 교육에는 배우자가 함께 참여해 출산 이후 달라지는 생활과 신생아 돌봄 방법을 익히고 부모 역할을 함께 준비한다.
교육에서는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부터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신생아의 특성과 상황별 대응 방법까지 다룬다. 단순한 출산 정보 전달보다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육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신과 수유 기간 약물 사용에 대한 불안도 줄인다. 수성구는 대구광역시약사회와 연계해 산모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의약품 복용 원칙과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부가 출산과 육아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파워 김성원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