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된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BRIDGE 보증 금융지원' 협약식. 이호성 하나은행장(가운데)이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청년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보증 요건을 충족한 만 39세 이하 청년사업자와 청년 CEO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총 2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개인사업자와 청년이 최고경영자인 기업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억원이며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비율은 100%로 적용한다.
금융비용 지원도 병행한다. 하나은행은 청년사업자가 보증기금에 납부해야 하는 고정보증료 0.3%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대상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대표와 개인사업자,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고 연 6.5%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을 5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납입금액은 20만원 이하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청년사업가들이 사업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청년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