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과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제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생안정 가계대출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협이 제주지역 저신용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1% 금리의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1인당 대출 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며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상생안정 가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용도가 낮아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에게 생활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대출과 함께 금융상담과 교육도 연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제주에 3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도민이다.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금융상담과 교육을 수료한 뒤 제주지역 신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금리는 연 1%다.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금의 20%를 상환하면 1년 연장할 수 있으며 협약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신협과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 공급뿐 아니라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금융위기 예방과 재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제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이 긴급한 생활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상담과 교육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융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