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류동우 기자]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10회째를 맞아 게임이 탄생한 서울에서 최종 승부를 펼친다. 컴투스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대회 운영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 유치와 서울 도시 마케팅까지 연계해 글로벌 팬 접점을 넓힌다.
컴투스는 SBA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 월드 파이널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울 게임·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A 사옥에서 열렸다. 박영주 컴투스 마케팅&콘텐츠 센터장과 문구선 SBA 창조산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SWC2026 월드 파이널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SBA 시설 이용과 양측 브랜드 홍보에 협력하고 해외 관람객 유치, 공동 도시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SWC는 개최 10회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SWC’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세계 각지 선수들이 예선과 지역 컵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가 탄생한 서울에서 열린다. 컴투스는 SBA와 온·오프라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단순 경기 개최를 넘어 해외 팬들의 서울 방문과 지역 게임·e스포츠 문화 확산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본격적인 월드 파이널에 앞서 이달 열리는 ‘게임 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에서도 협업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GES 2026에 SWC 10회 개최를 기념하는 전시 공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지역 컵 일정도 이어진다. SWC2026은 지난 8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지역 컵 진출자를 선발했다.
지역 컵은 오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컵을 시작으로 10월 10일 캐나다 토론토 아메리카 컵, 10월 17일 태국 방콕 아시아퍼시픽 컵 순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이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컴투스와 SB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서울을 찾는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서울의 게임·e스포츠 산업을 알리는 데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