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명 중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서울문화예술대 바둑학과 홍보대사 목진석 9단(右측)
[더파워 최성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바둑학과(학과장 유승엽) 홍보대사 목진석 9단이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시니어조 결승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본선 진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로, 통합예선을 치른 한국 선수 219명 가운데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세계 최정상급 기사들의 국제 바둑대회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르는 것 자체가 큰 영예로 꼽힌다.
목진석 9단은 올해 LG배, 몽백합에 이어 삼성화재배까지 3개 세계대회에서 통합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올해 열린 세계대회에서 통합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프로기사 중 전 세계 1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으로, 46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 바둑학과는 목진석 9단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정상급 프로기사와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탄탄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바둑학과로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우수한 바둑 강사 양성을 비롯해 바둑 산업 전반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7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은 오는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