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오픈가든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오픈가든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마을 공동체 축제로, 오성한옥마을의 전통 한옥 경관과 종남산·위봉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축제운영위원회(위원장 신영두)는 그동안 주민들이 정성껏 가꿔온 마을정원과 생태숲길을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픈가든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주민들의 삶과 손길이 고스란히 담긴 정원과 마을 풍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한옥마을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마을의 매력을 느끼고, 숲길 탐방을 통해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의 중심 무대가 될 한옥문화센터 잔디마당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을정원 및 생태숲길 탐방을 비롯해 전통 다도 체험, 민속놀이, 티코스터 만들기, 야외 피크닉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돼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고 축제의 즐거움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오성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한옥스테이와 카페, 갤러리, 한옥문화센터 등이 자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 곳곳에는 주민들의 오랜 삶의 흔적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매력을 인정받아 오성한옥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타마을 20선’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통과 자연, 주민 공동체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완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
축제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오픈가든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가꾼 마을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쉬어가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오픈가든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