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영종구 만들겠다” 다짐…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복지 현장 행보 이어가
운영비·냉장고·TV 등 지원, 어르신 위한 따뜻한 사랑방 역할 기대
▲영종제일풍경채 경로당 개소식(사진=영종구)
[더파워 이강율 기자]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영종제일풍경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노인복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 영종구는 지난 11일 영종제일풍경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복지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화정 영종구청장을 비롯해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 차석교 대한노인회 인천 영종구지회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과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 곳곳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개소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연 영종제일풍경채 경로당은 영종구 찬들로 142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75.19㎡(약 53평)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3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친목 도모,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중요한 복지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영종구는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냉장고와 텔레비전(TV) 등 각종 운영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이를 통해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백진건 경로당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손 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영종구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노인복지 정책과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종구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과 여가 프로그램 지원, 건강 증진 사업 등을 지속 확대하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복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영종제일풍경채 경로당 개소 역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