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 맞춤형 운동 통해 신체기능 향상·건강관리 능력 강화 지원
경증 장애인과 가족 대상 참여형 재활 프로그램 마련, “건강한 일상과 사회참여 뒷받침”
▲영종구보건소 재활 플러스 운동프로그램(사진=영종구)
[더파워 이강율 기자] 인천시 영종구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자립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기능 향상은 물론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구는 영종구보건소에서 관내 경증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 플러스 운동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애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참여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장애인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영종구는 단순한 치료 중심의 재활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예방적 관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 재활 플러스 운동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영종구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장애 정도와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척추 균형 증진, 전신 균형감각 향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 개개인의 신체 능력과 운동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또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지도 아래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운동 습관을 익히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운동하고 건강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구보건소는 현재 지역 내 등록 장애인 194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상담과 재활프로그램, 만성질환 관리 지원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한숙 영종구보건소장은 “재활은 단순히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