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부터 옥정호 출렁다리까지 관광명소 36곳 대상 운영…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숨은 명소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임실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임실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재미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인 ‘2026 임실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들이 임실군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체험하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 인증과 보상 체계를 결합해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실군은 최근 개별 관광객 증가와 디지털 관광 콘텐츠 수요 확대에 맞춰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임실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숨은 관광자원 등 총 36개 관광지가 참여 대상이다. 주요 코스로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해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성수산 왕의숲, 오수의견관광지 등이 포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전용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임실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기반 위치 인증을 통해 자동으로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종이 스탬프북을 이용하던 방식과 달리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참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현장을 방문해야만 스탬프가 인정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임실의 자연과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방문 실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스탬프 5개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10개 이상을 획득하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관광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명소까지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임실 관광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여러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하면서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지역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게 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와도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축제 기간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함께 이용할 경우 관광지 방문과 축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 향상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임실 곳곳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직접 찾아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자원의 연계성과 접근성을 높여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