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자금 부담 ‘완화’
광양·포항 등 사업장 취약계층 식사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등 활동
▲광양제철소 전경.(사진=더파워뉴스 D/B)[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포스코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과감한 조치를 시행했다.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368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66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 448억 원을 오는 17일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DX 역시 각각 약 130억 원의 거래 대금을 오는 22일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는 명절 전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특히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 지급을 적용해 현금 결제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 직후부터,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인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서 배려 계층을 돕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한다”며 “전통시장 방문과 지역 장애인 대상 생필품 키트 나눔, 광양만 해양 생태계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