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 순회 운영… 농업인·어르신 1,000여 명 혜택
▲공덕농협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농촌왕진버스에는 관내 농업인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 하고 있다.(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농협김제시지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양방 진료, 검안, 치과 진료 등 의료서비스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의료복지 지원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15일 공덕농협에서 운영된 농촌왕진버스에는 농업인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의료봉사회, 원광대학교한방병원, 원광치과, 에이아이닥터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침구치료, 근골격계 질환 검사, 맞춤형 돋보기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한 김제시농촌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공예 체험과 치매 상담 등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동김제농협, 백산농협, 용지농협, 공덕농협 등 4개 권역을 순회 운영하며 농촌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0여 명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원 이용에 따른 이동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왕진버스는 행정과 농협, 의료기관이 함께 만든 현장 중심 의료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