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갤럭시 폴드8·호텔 숙박 경품
시민·지역 근로자 가족 200여 명 ‘무료 입장’
야외영화·양지은 콘서트까지…낮밤 즐길거리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보임DAY 공식 포스터 (사진=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지역기업이 열고 시민이 함께 채우는 특별한 하루가 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수놓는다.
여수에서 성장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보임그룹이 19일 ‘보임DAY’를 열고 여수시민과 지역 근로자 가족을 위한 무료입장부터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 체험행사와 공연까지 선보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주행사장에서 기업·시민 상생행사인 ‘보임DAY’를 개최한다. 이날 여수시민과 여수지역 근로자 및 가족 모두 박람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과 트로트 공연, 참여형 이벤트가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보임DAY는 여수에서 성장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보임그룹(회장 한문선)이 지역사회와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나누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생 행사다.
보임그룹은 앞서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부금 1억원과 보임DAY 무료입장 지원 1억원 상당 등 총 2억원 상당의 후원을 약정했다. 여기에 별도로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해 관람객 200여 명에게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경품도 풍성하다. 여수 호텔·리조트 숙박권과 아쿠아넷 플라자 입장권, 지역화폐 등 지역상생형 경품에 더해 다이슨 에어랩과 갤럭시 폴드 등 최신 IT기기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추첨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보임DAY 당일인 19일 저녁에는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소원을 담은 배를 띄워보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행사장 섬테마존 내 수로에서는 이날부터 ‘다섬이와 함께 소원의 배 띄우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이 자신의 소원이나 응원 메시지를 담은 LED 배를 수로에 띄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원의 배’는 19일부터 박람회가 끝나는 1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운영 초기에는 하루 100개 규모로 체험을 진행하고 관람객 반응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가 진 뒤에는 보임DAY의 야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낮 동안 박람회 전시와 체험을 즐긴 뒤 소원의 배를 띄우고,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와 공연을 감상하며 가을밤 박람회장을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비롯해 페루의 전통문화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아일랜드 프렌즈 데이’, 섬공연예술제 등이 이어진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야외 영화 상영도 마련돼 주제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를 시작으로 섬박람회 홍보대사인 스트릿댄스팀 일브로와 트로트 가수 한수정의 게릴라 공연, 퍼포먼스와 EDM 등이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주제섬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감동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사전에 신청한 감사·응원·축하 메시지를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송출해 여수의 가을밤을 특별하게 채울 예정이다.
하루의 마지막은 위클리 콘서트가 장식한다. 오후 7시부터 열린무대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2’ 3위 진해성과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이 무대에 올라 트로트 공연으로 보임DAY의 열기를 이어간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보임그룹 한문선 회장은 “여수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이번 섬박람회가 여수의 섬을 넘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보임DAY에 많은 시민들이 경품 추첨의 즐거움과 함께 박람회를 둘러보고 섬이 가진 미래의 가능성까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지역기업인 보임그룹에서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임DAY’까지 마련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무료입장뿐 아니라 다양한 경품과 공연·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19일 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