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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곳 운영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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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곳 운영 실태 점검

▲전주시가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전주시)
▲전주시가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점검하기 위해 전주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이 운영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2곳의 시설·장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두 산지유통센터를 대상으로 지원 시설과 장비의 실제 활용 여부, 관리 상태,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건물등기부등본을 통해 근저당권 설정과 부기등기 현황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관내 산지유통센터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현황 전수조사의 후속 조치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 시설과 장비가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청취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산지유통시설 운영과 장비 활용 개선, 향후 지원사업과 유통체계 관련 정책을 검토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농협 산지유통센터는 배와 복숭아, 양파, 미나리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전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는 배와 복숭아, 딸기, 양파 등을 대상으로 자동화 선별·포장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집하한 뒤 선별·포장·저장해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전주시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산지유통시설의 운영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핵심 유통시설”이라며 “시설과 장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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