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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들어오고 10분 뒤 김민재도 투입…20분 코리안 더비, 승자는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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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들어오고 10분 뒤 김민재도 투입…20분 코리안 더비, 승자는 뮌헨

4일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서 뮌헨 2-0 승리
이강인 후반 14분·김민재 후반 24분 교체 출전
이강인은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 마쳐
뮌헨 2승2무·아틀레티코 1승1무2패

뮌헨 선수들/연합뉴스
뮌헨 선수들/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이강인이 먼저 들어갔다. 정확히 10분 뒤 김민재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20여분간 한국 대표팀 동료끼리 맞붙은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고, 결과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가져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뮌헨에 0-2로 패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뮌헨에서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중앙수비를 맡았고,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역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균형은 후반 9분 깨졌다. 아틀레티코 수비수 로뱅 르노르망이 진영에서 공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한 사이 레나르트 카를이 공을 빼앗아 선제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실점 5분 뒤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은 후반 14분 알렉스 바에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뮌헨도 후반 24분 알폰소 데이비스를 빼고 김민재를 넣었다. 이때부터 경기 종료까지 약 20분간 두 한국 선수가 함께 뛰었다.

두 번째 골도 뮌헨에서 나왔다. 후반 29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콘라트 라이머가 오른쪽에서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2-0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교체 출전 이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슈투트가르트와의 3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서 출발했다.

승점에서도 두 팀의 흐름이 갈렸다. 뮌헨은 2승2무로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8로 리그 페이즈 8위에 올랐고, 아틀레티코는 1승1무2패 승점 4로 36개 팀 가운데 22위로 내려갔다.

대표팀에서는 함께 뛰는 두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상대 유니폼을 입고 만났다. 이강인과 김민재의 첫 장면은 교체 출전으로 시작됐고, 승점 3은 뮌헨이 가져갔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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