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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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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경제계 “새만금국제공항 조속히 정상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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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경제계 “새만금국제공항 조속히 정상 추진해야”

김의겸 의원·전북 국회의원 10인·사회경제단체 공동 기자회견 개최
“새만금 성공과 국가균형발전 위해 공항 건설 더 이상 미뤄선 안 돼”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사회·경제단체 관계자들이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김의겸 의원실)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사회·경제단체 관계자들이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김의겸 의원실)
[더파워 이강율 기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둘러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전북지역 정치권과 사회·경제단체가 사업의 정상 추진을 공동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비롯한 전북지역 국회의원 10명과 도내 주요 사회·경제단체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와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정동영·안호영·박지원·박희승 의원과 무소속 이춘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와 전북애향본부, 전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전북발전협의회 등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국제공항을 전북의 성장 기반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사회기반시설로 규정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인구 유출과 청년층 이탈 등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새만금 국가사업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항만과 철도, 도로 등 기반시설과 국제공항이 함께 구축돼야 산업·투자·물류·관광을 연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재생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 피지컬 AI 등 새만금 일대에서 추진되는 산업과 기업 투자도 공항 정상 추진의 근거로 제시했다. 해외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기업 투자와 산업 기반 조성에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치권과 경제계는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국제공항 관련 항소심과 사업 지연 문제도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현안을 고려해 공항 건설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의겸 의원은 “새만금국제공항은 수십 년간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 속에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기반”이라며 “국가가 전북도민에게 약속한 사업인 만큼 이제는 정상 궤도에 올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1심 판결 당시와 지금의 새만금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며 “대규모 기업 투자와 미래산업 유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정치권과 사회·경제단체는 앞으로도 새만금국제공항 정상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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